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사자 작전 (문단 편집) ==== 해안포 ==== 나치 독일 해군의 전력이 미약한 상황에서 영국의 본토함대가 도버 해협으로 진입할 경우 가장 유력한 통과지점인 도버와 칼레 사이의 폭 34km 정도의 좁은 해협을 장악하려면 [[해안포]]가 필수적이다. 이미 1940년 7월 22일부터 영국 해협을 오고 가는 영국 선박을 격침시키기 위해서 사용 가능한 모든 [[중포]]를 조립하고 배치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토드 조직(Organisation Todt)이 작업을 수행중이었다. 중포는 육군용이나 해군용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대서양 방벽이 설치되기 한참 전의 상황인지라 집결한 중포의 상당수가 대수상함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 주로 육군에서 운용하는 [[열차포]]의 경우에는 [[크루프 K5]]처럼 자체적으로는 포신 선회가 불가능해서 포구를 돌리기 위해서는 거대한 원형을 이루는 철도를 부설해야 하는 등 아예 지상표적에만 적합한 화포가 많았으며 포신을 제한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한 열차포라고 해도 포신 선회 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모두 엄청나게 느려서 실전에서 군함을 목표로 사격하기가 곤란했다. 그래서 1940년 9월 중순까지 설치된 나치 독일 해군 소속의 11인치(280mm)와 12인치(305mm) 해안포가 배치된 4개 해안포대가 주력을 담당해야 했다. 이들 해안포대가 보유한 해안포 중에는 비스마르크급 전함에서 사용하는 함포와 동일한 14.96인치(380mm)도 존재하였다. 해안포의 조준을 위해서는 정찰기와 레이더를 사용했는데 영국에서 사용하는 소형 순찰선을 40km에서 탐지가능하였다. 여기에 더해서 바다사자 작전이 실시되고 상륙군이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확보할 경우에는 교두보 보호를 위해서 점령한 영국 본토에 중소구경 해안포를 긴급배치할 예정이었다. 구경은 105mm와 150mm였다. 해안포는 기본적으로 영국 해협의 동쪽 출구는 완전하게 유효사정거리 안에 넣고 서쪽 방면의 경우에는 사정거리가 닿지는 않으나 상륙군의 수송로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을 수준의 범위는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점은 대서양 방벽이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해안포가 증설되면서 강화된다. 하지만 영국도 영국 본토쪽 해안포와 요새를 증설 및 강화하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역사상에 벌어졌던 도버 해협에서의 쌍방간 포격전을 살펴볼 때 영국의 [[해안포]]와 [[요새포]]는 목표 탐색과 격파에 독일의 해안포보다 상당히 나은 실적을 보여준 반면에 독일의 해안포는 실적이 안좋았으며 특히 수상함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약간의 손상과 1명의 승무원 사망 및 몇명의 부상 정도의 피해라고 보기에도 힘든 수준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래서는 실제로 바다사자 작전이 시작되면 영국 해군의 본토함대를 상대로 얼마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지 의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